[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저출산 시대 출산과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도로교통법상 영유아 유아보호용 장구 장착 의무화를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올해 출생아 중 2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정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로 1가정에 1개를 지원하고 다둥이일 경우 영유아 수만큼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차량을 보유한 가정은 카시트,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가정은 붕대, 핀셋, 거즈 등 19종의 구급약품 세트가 포함된 어린이 안전세트가 지급된다.
신청은 25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및 보령시 안전총괄과(041-930-32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