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2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시장은 정안면 박승규 씨의 논을 찾아 이앙기를 몰아보며 모내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올 한해 풍년 농사를 기원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올해 벼 재배 계획면적은 5800ha로 현재 30%이상 모내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음달 10일쯤 1모작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벼 재배농가에 농업용 드론,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육묘상자 처리제, 이삭거름, 도복경감제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