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충북 제천 대원대학교가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극복“헬스케어 장학금”을 10만원씩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0년 1학기 재학생 2,400여명에게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5일 대원대학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원격수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학습권 안정을 제고하고 건강과 안전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으며, 다음 주 중 현금 10만원을 학생 개인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대원대학교는“코로나19와 관련해 원격수업과 제한적 대면수업으로어려운 상황에 놓인 재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대학교는 5월 25일부터 실험‧실습교과목과 국가고시 실기교과에 한해 수강학생의 동의하에 진행하는 제한적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부와 방역당국의 지침에 의거 각 건물 출입구 통제 및 발열검사 실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캠퍼스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