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6월말까지 건물번호판을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3~4월에 실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점검에서 빠진 건물번호판 1만6040개이며 점검전용 태블릿 기기를 활용해 설치 위치, 망실 및 훼손 여부, 부착 상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건물번호판은 위치 찾기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물로 소유자나 점유자가 각별히 관리해야 하고 훼손되거나 없어진 건물번호판은 군청 공간정보팀(041-940-2173)에 재교부를 신청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명찰과 조끼를 착용한 전문업체 조사자가 수행하며 조사에 따른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읍·면을 통해 조사지역과 기간을 홍보할 예정이다.
임장빈 민원봉사실장은 “매년 1회 이상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