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주관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충남 서천군 음식점 1개소가 매우우수, 2개소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서천읍 소재 ‘남경가든(대표 고주윤)’이 매우우수를, 장항읍 소재 ‘장항국수(대표 백옥희)’와 서면 소재 ‘아씨꼬마김밥(대표 김현숙)’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의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친 뒤 현장 평가를 통한 점수 기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2년간 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위생등급 지정 업소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위생등급제를 신청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 교육, 주방 정리 사업, 위생등급제 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많은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등급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홍보 및 위생용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은 물론 소비자 선택권 보장 측면에서도 유익한 제도로 서천군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매우우수 1개소, 좋음 3개소가 지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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