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공단 설립 이래 첫 ‘공무직 공개·제한경쟁 채용 필기시험’을 치렀다.
27일 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방역은 물론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첫 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 182명 중 162명이 시험을 치러 89%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험 전·후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책걸상의 간격을 2m 이상으로 배치했다.
또 고사장 입구부터 열감지카메라 설치,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실시했다.
혹시 모를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별도로 예비고사장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원식 이사장은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