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세상 많은 버섯 중 맛과 향이 좋기로 정평이 난 표고버섯, 사람에 따라 소고기보다 맛이 뛰어나다는 평을 내놓기도 한다.
표고버섯은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성이 뛰어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약재이자 최고의 건강 식재료로 수위를 다툰다.
26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양군 대치면 소재 ‘농부밥상’에서는 9가지 청양표고버섯 요리 시식회가 열려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식회는 청양군이 ‘칠갑산표고버섯 융복합화 홍보마케팅사업’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청양표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9가지 레시피가 주목을 받았다.
시식회에는 군내 표고버섯 생산자, 주부, 청년네트워크 관계자, 외식업체 종사자, 각 학교 영양교사 등이 참석해 각 요리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또 공공급식 납품 확대, 음식점 메뉴 다양화, 청양표고 홍보 등 표고산업 활성화 전반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돈곤 군수는 “고품질 표고버섯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소비층별 시식회를 계속 열 계획”이라며 “표고 요리가 일반 가정, 음식점, 아이들의 급식 등 생활 속에서 친숙한 음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