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권한대행 신정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정면 성산지구에 경관단지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성 성산지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메밀꽃 1.8ha, 핑크뮬리 1.0ha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올해 조성 2년차로 메밀꽃 1.7ha와 신규로 댑싸리를 0.1ha 조성하였고, 핑크뮬리는 0.3ha를 추가하여 1.3ha를 조성하였으며, 해바라기 3,000본을 식재하여 여름부터 가을까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낙동강과 남강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공원에 메밀꽃과 핑크뮬리, 댑싸리,해바라기의 아름다운 꽃들이 멋진 광경을 펼쳐 가족과 연인들이 좋은 추억 만들기에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첫 조성을 했지만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주셨다며, 올해 추가로 댑싸리, 해바라기를 조성하고, 핑크뮬리 면적도 늘렸으니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지속적으로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우리 군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