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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수 아산 부시장, 복지 현장서 격려·청취 등 상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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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수 아산 부시장, 복지 현장서 격려·청취 등 상담 나서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5/27 15:22 수정 2020.05.27 15:38
윤 부시장 “의료비, 생계비 마련 등 예방적 복지로 복지체감 높일 것”
윤찬수 부시장 복지가구 격려 방문./ⓒ아산시
윤찬수 부시장 복지가구 격려 방문./ⓒ아산시

[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윤찬수 부시장이 도고면 소재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격려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문대상 가구는 남매 모두가 심한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청장년 가구로 유일한 보호자였던 노부가 백혈병으로 사망해 시설 입소가 불가피한 가정이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지원, 삼성전자 위기가정 지원,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마련해 현재는 장애인활동보조사의 도움으로 일상생활유지가 가능하게 됐다.

방미호 장애인활동보조사는 “찾아가는 현장 복지상담이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남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전달된 후원물품이 남매가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위기사유 해소를 위해 예방적 복지를 실천하는데 노력하면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실천으로 아산시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현장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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