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부터 전 세계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었으며,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 등 대한민국 내 모든 교육기관이 2020학년도 봄학기에는 평년과 같은 개학이 아닌 온라인 개학과 수업을 운영하는 등 미증유(未曾有)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영어∙중국어)에서도 매 학기 진행하는 오프라인 특강과 모임을 열지 못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사이버대학의 온라인 수업은 사전 촬영 형식의 비대면 운영이 특징이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교수진은 어학수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실시간 피드백 제공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과 모임을 매 학기 정기적으로 진행했지만 2020년 봄학기에는 대면 수업이 힘든 여건이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사이버대의 오프라인 활동을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학과 활동을 통해 변함없이 진행하고 있다.
학습적인 영역에서는 정기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25일 진행한 영어/중국어 특강에 이어 5월 23일에도 온라인으로 특강이 시행됐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영어통번역 다섯 가지 핵심포인트>를 주제로 영어 특강을 진행했고, 중국어전공에서는 <쉽게 따라하는 중국어발음과 성조연습>을 주제로 두 번째 특강을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중국어 특강은 지난 4월 특강과 연계성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지난 회차에 참여했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자료와 방식으로 자신의 중국어 수준을 가늠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습 외적인 영역에서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중이다. 미니영상 공모전과 자신만의 영어/중국어 공부법 사진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활기를 불어넣는 등 항상 학생 가까이에서 관심있게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온라인 수업에서 부족할 수 있는 교수와 학생의 실시간 상호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라이브 강의실, 무료 원어민 전화중국어, 실시간 화상 강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에서는 학습 내적으로나 학습 외적으로나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교수와 학생이 꾸준히 소통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학과는 중국어전공 교과목의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더불어 국제학과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영어,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영어∙중국어)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0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