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철)는 28일 창녕시장에서 지역 소상인들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살리기 ‘장본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협의체 위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창녕사랑상품권,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등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돌며 농·특산품과 생필품을 구매했다.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한 한 위원은 “평소 마트에서 주로 장을 봤는데, 나의 작은 소비가 전통시장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된다고 하니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기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하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장본데이’행사를 실시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빨리 진정되기 바라며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