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조규일 진주시장은 28일 낮 12시 50분께 장재동, 집현면 장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은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18년 7월 2일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민선7기 취임식도 취소하고 당일 현장 방문하여 현안을 보고 받은 후 재해위험개선지구내 정비 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시한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2019년 착수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0년 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우선 오는 6월∼10월까지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1차분)을 협의하고, 실시설계 결과는 오는 6월 경상남도를 거쳐 행정안전부 사전설계검토를 통해 총 사업비 328억 원으로 협의 완료 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재․장흥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증설과 유수지 1개소 설치, 서원못 2.3km 정비 등을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지대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사업이다”라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