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와 함양군은 28일 경남도새마을회, 시군지회와 엑스포 성공 개최 및 함양군 문화·관광·축제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서춘수 함양군수,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 오진윤 도새마을회장과 18개 시군지회장이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경남도새마을회는 엑스포 및 개최지 함양 홍보,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엑스포조직위와 함양군은 새마을회 행사의 행정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각 기관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데 큰 기여를 해오신 새마을회의 함양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체결한 업무협약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각자의 시군지회를 통해 엑스포에 대해 널리 알려주시고, 엑스포 기간 중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진윤 도새마을회장은 “새마을회가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도내 16만여 새마을 가족들의 힘을 모아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 서 주시는 도 새마을회가 엑스포 성공 개최에 발벗고 나서 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된다”면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경남이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을 튼튼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일부는 예매시 부터 올 연말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