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중단했던 2020년 품목별교육을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기술보급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품목별교육을 지난 27일부터 실시한다.

당초 2월중에 실시 예정이던 교육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7일 친환경인증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출장자 및 교육생에 대한 발열 및 호흡기 유증상 및 해외방문이력이 있는 경우 참여를 자제하고, 발열 체크, 교육 중 마스크 착용, 시간별 교육장 환기, 지정좌석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준수를 통한 농업인 교육 추진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