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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3년 연속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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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LINC+사업단, 3년 연속 사업 선정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28 15:17 수정 2020.05.28 15:19
-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재선정 및 신규 연계전공 추가 선정
-교육부로부터 5년간 85억 원 사업비 확보, 맞춤형 교육의 새로운 모델
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뉴스프리존 DB
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김남경)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오석규, 이하 ‘LINC+사업단’)은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LINC+사업단은 2019년 선정된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2020년 신규로 선정하는 신규협약반 공모에서도 추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과기대 LINC+사업단은 5년간 총 85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으로 선정되어 그동안 끝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으로 이룩해온 사업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융복합 특성화 기반의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사업 비전으로, 기업과 학생이 만족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해온 LINC+사업단은 2017년 3개의 사회맞춤형 학과(트랙)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5개의 트랙과 1개의 연계전공 등 6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79개의 기업과 약 160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인테리어리모델링(I) 트랙, ▲항노화바이오(B) 트랙, ▲항공우주및기계부품(M) 트랙, ▲차세대친환경농산업(+) 트랙, ▲스마트신재생에너지(S) 트랙(4차선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등 5개 트랙이 운영 중이며, 2020년에 신규협약반으로 선정된 ▲인공지능융합(AI) 연계전공이 신규로 선정되어 총 6개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IBM+SA)이 운영될 예정이다.

LINC+사업단은 지난 3년간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제도와 교육과정 개선, 현장미러형 실습실 등 인프라구축 및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이의 운용을 위한 학사 및 인사제도 개선, 혁신적인 교육과정의 도입, 교과와 비교과 과정에 대한 성과측정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우수성과를 창출함으로써 3년 연속 최고등급의 사업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룩하게 됐다.

오석규 단장은 “지금까지 우리 LINC+사업단이 ‘마중물 융합교육과정’, ‘신규교과목에 대한 타당성 검증시스템’ 등 교육시스템을 꾸준히 개발, 개선하였고, 기업전문가를 기업전문교수로 선정하고 ‘플립드러닝, 코티칭·팀티칭’ 등 혁신적 교육 방법을 적용하였다”며 “교과-비교과 연계운영과 비교과참여시스템, 취업역량강화 시스템 및 단계별 캠프운영체계 구축 등 사업단 공통운영 부문과 트랙 부문으로 세분된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운영 모델 발굴을 통해서 많은 우수 사례를 구축해 온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정을 계기로 초심의 자세와 노력으로 현재 구축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의 운영성과가 더 풍성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사업단 운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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