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아산=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서비스 이용자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에게 의미 있는 여가활동과 성인기 자립준비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지원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부모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방과 후 서비스는 월~금요일(오후 1시~7시) 및 토요일(오전9시~오후6시), 월 44시간 한도 내에서 제공기관과 협의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관내 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좋은복지 방과 후 활동센터(041-546-7110), (사)충남평생복지협회 아산지회(041-541-4626) 2개소가 있다.
신청대상은 만12세 이상부터 만 18세미만 중·고등학교(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등록된 지적 및 자폐성 학생’으로 소득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학업유예로 만12세 이상 초등학교 재학생 및 만18세 이상 재학생의 경우 재학증명서 제출 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실, 주간보호센터 등 방과 후 활동서비스와 유사한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공기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