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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강일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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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강일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뻐요~" (2017 머슬마니아)

김은유 기자 입력 2017/09/22 15:53 수정 2017.09.25 14:15
▲ 장강일 선수 / 사진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파워닭과 함께하는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머슬마니아 피지크 톨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장강일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저는 중학생 때부터 엘리트 선수로 활동을 하다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상없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현재는 그 꿈을 이루어 피트니스 914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습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장강일 선수 / 사진 = 이대웅 기자

출전 계기를 묻자 "제 자신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싶기도 했고, 회원님들에게 '나도 할 수 있을까?'가 아닌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작게나마 제 주변 지인들에게 피트니스 문화를 전파하고 싶어 출전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머슬마니아 피지크 톨 부문 2위라는 뜻깊은 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 5월에 시합을 나가고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운동으로 극복했습니다.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출전한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 대성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 장강일 선수 / 사진 = 이대웅 기자

고마운 사람이 있냐고 묻자 "이번 시즌의 모든 과정을 대한 보디빌딩 협회 피지크 국가대표 이준호 선수와 상의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이준호 선수가 식단, 운동, 포즈, 대회 서포터까지 도와주어 많은걸 느꼈고, 많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준호 선수와 이상경 선수에게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피트니스 문화를 더 많이 알리는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운동으로 삶이 변화하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장강일 선수는 10월 22일 머슬앤 피트니스 대회에 스포츠 모델과 피지크 부문에 출전해 2017년 선수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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