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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2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5/31 10:21 수정 2020.05.31 10:35
- 관내 물류창고업 시설 방역실태 긴급 점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2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0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0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10명을 포함하여 모두 12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31명입니다.

진주12번 확진자의 GPS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일 오후 4시 36분께 상봉아파트 정류장에서 251번 버스를 타고 오후 4시 57분께 자유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한 것을 확인했다.

또, 자유시장 정류장에서 하차 후 택시를 타고 지인 집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여 택시기사는 코로나19 검사 의뢰했다.

확진자가 이용한 버스에 동시간대 탑승한 시민들은 진주시 보건소  (☏749-571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하였다고 추가로 신고하거나 통보를 받은 시민은 없습니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30일 현재 781명이 응하여 768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3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중 478명이 편의버스를 이용했다.

개학기를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12명이 검사를 받아 2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58명은 검사 중입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2,483대, 301,012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수도권 물류센터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되어 지난 28일 관내 9개소 물류시설에 대해 방역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28일∼29일까지 이틀간 물류창고업 시설 9개소에 대해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사항을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물리적 거리 두기, 수시․정기 시설 소독 등 기본수칙 준수는 양호했다.

다만, 일부 영세한 시설은 방문자 명단관리, 발열체크 등이 다소 미흡하여 방역 지침을 숙지하고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식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서울 이태원 클럽을 시작으로 주점․노래방․식당 같은 다중이용시설, 대형   물류센터와 콜센터로까지 3주간 방역 당국이 손쓸 새도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방역 속도보다 감염 확산이 더 빠른 상황이 지속되면 폭발적 감염   사태가 재연될 수 있습니다.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사회적 책임과 연대의식으로 마스크 착용, 물리적 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감염병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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