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 해온 김지수 경장, 김소영 경장, 정동화 순경을 5월 열심히 일하는 직원으로 선정해 표창 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획운영과 김지수 경장은 조직 내 갑질 인식 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에서 최초로 휴대전화를 이용, 자가 점검을 추진하는 등 직장문화 개선에 이바지 해왔다.
해양안전과 김소영 경장은 맞춤형 해양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말을 반납하고 이른 새벽에도 수상레저가 출항하는 항·포구에서 안전홍보물(자체제작 QR코드, 휴대용 전등 등)을 배부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수상레저 시험장이 없는 보령지역에 상설 PC시험장 설치가 되도록 추진시켜 시험 응시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P-90정 정동화 순경은 응급 취약 지역인 도서지역 응급환자 4명을 도서지역으로부터 초기 응급조치 등을 통해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송시켜 바다의 구조대원으로서 도서지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원산도 인근 해상에서 쓰레기를 불법 소각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한 선박을 단속하는 등 해상치안 질서 유지와 해양환경보호에 기여해 왔다.
성대훈 서장은 “앞으로도 묵묵히 자기업무에 최선을 다 하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선정 할 예정”이라며 “일한 만큼 보상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