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1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진주 12번 확진자가 30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 12명 중 완치자는 11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9명입니다.
진주12번 확진자가 20일 탑승했던 택시의 운전기사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51번 버스의 기사는 31일 검사 예정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하였다고 추가로 신고하거나 통보를 받은 시민은 없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30일 현재 785명이 응하여 78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4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개학기를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319명이 검사를 받아 31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명은 검사 중이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3,140대, 305,980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6월 1일 부터 출생연도에 따라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을 달리했던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평일·주말 구분 없이 원하는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한 사람당 일주일에 마스크 최다 3장 구매 수량 제한은 성인에 대해 계속 적용됩니다.
등교 수업을 시작한 18세 이하 학생들은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일주일에 5개까지 마스크 구입이 가능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도권 물류센터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일상 어디서나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시라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시민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실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