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파워닭과 함께하는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커머셜모델 톨 체급해 출전해 2위를 차지한 성윤수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성윤수는 "작년 7월에 전역을 하고 웨이트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취미로 운동을 배우다가 점점 웨이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머슬마니아 대회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머슬마니아 두 번째 출전에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짧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많은 시간동안 고통을 견디고 인내해온 선수들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즐기고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머슬마니아만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고마운 사람이 있냐고 묻자 "대회 준비 과정을 즐기고 버틸 수 있게 항상 옆에서 지도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 저의 영원한 스승님인 NFC 피지크 오버롤 준호형과, '2017 상반기 머슬마니아 커머셜모델 그랑프리'에 빛나는 잘생긴 이상경 선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년 9월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식단을 지키고, 하루 3시간 가량의 운동을 해왔습니다. 대회의 준비기간에 비해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 짧지만, 준비한 과정을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그 희열에 중독되어 계속해서 도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웨이트의 매력은 노력한만큼의 결과와 변화가 몸에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머슬마니아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피트니스 선수로서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 지켜봐주세요"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