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역경제살리기 정책일환으로 추진하는 거창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면서 지역의 내수진작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거창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여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다.
거창군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말 기준, 대상자 3,795개 업체 중 3,219개 업체 84.8%가 지원됐다.
지난달 28일,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관계공무원을 격려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설명과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용 거창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해 거창군에서 소상공인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주어 경영안정과 생계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주는 거창군수와 관계 공무원에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소상공인 소규모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