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6월 1일∼8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화된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이며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전문 조리기술을 습득하여 지역 축제와 행사 시 조리원으로서 재능나눔 봉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생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발열증상 확인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자기개발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발굴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여성리더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