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금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영삼)는 지난 1일 금곡면 관내 두문교 일원에 요즘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뮬리 꽃길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금곡면 두문교 하천변에 잡초제거 및 포크레인 작업으로 식재 공간을 조성하고 핑크뮬리 2000주를 식재했다.
핑크뮬리는 볏과 식물로 여러해살이 풀이며 습한 기후, 더위, 가뭄 등에 잘 견딜 수 있고, 겨울을 날 수 있는 식물로 개화 시기는 9월~11월이다. 올 가을 분홍빛에서 자줏빛의 꽃차례가 아름다움을 전할 전망이다.
김영삼 주민자치위원장은 “핑크뮬리 조성사업은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이 합심해 사업을 시행했다”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특색있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으로 조그만한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