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6월4일∼29일까지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현황과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여 정책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1개 조사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거창군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방문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세정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조사원이 방문시 관내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