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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5차 일일 브리핑

정병기 기자 입력 2020/06/02 15:33 수정 2020.06.02 15:35
- 관내 전 종교시설 소규모 종교모임 자제, 방역 수칙 준수 당부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5차 일일 브리핑.(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11명을 포함하여 모두 12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8명입니다.

진주 12번 확진자가 5월 21일 저녁 유정식당 1층에서 접촉하였던 6명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들 모두는 관외(부산3, 김해2,  양산 1) 거주자로 해당 지자체에 관리 이관하였습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서울 이태원 등을 방문하였다고 추가로 신고하거나 통보를 받은 시민은 없다.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습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1일 현재 806명이 응하여 802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4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학기를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00명이 검사를 받아 3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79명은 검사 중이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4,255대, 314,217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관내 전 종교시설에 소규모 종교모임 자제, 방역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 국민의 노력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시행이후 종교시설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종교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소규모 종교모임 이후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관내 전 종교시설에 단체식사 제공 자제, 종교 행사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증상여부 확인, 소규모 종교 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종교시설 관계자 및 신도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삶의 일부로 실천하셔야 합니다.

최근 수도권은 이태원 클럽발, 물류센터발 확진자 급증에 이어 교회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전파 고리가 불분명한 확진 사례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좀처럼 극복되지 않으면서 우리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당분간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삶의 일부로 실천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정부에서 운영 자제를 권고한 고위험시설 8개 업종 이용은 삼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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