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특화시장의 주말야시장인 ‘서해동백포차’가 지난달 30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 신동일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 및 밴드를 통한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이 펼쳐졌다.
서천특화시장 지역선도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지자체, 상인회와 함께 준비해 온 프로젝트인 서해동백포차는 매주 주말마다 서천특화시장 특화거리에서 10개의 매대를 운영하여 꼬마김밥, 삼겹말이, 주꾸미볼 등 21가지의 메뉴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먹거리 뿐만 아니라 보이는 라디오방송과 각종 공연을 개최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매력적이고 활기찬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개장과 함께 방문객 등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앞으로 서천특화시장과 인근 상권을 포함한 지역상권을 살리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는 “기존 전통시장의 틀을 깨고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서해동백포차를 착실히 준비한 만큼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천군에 희망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