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및 창업교육으로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 농산물 가공 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3일∼9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실시하며, 주민등록상 사천에 거주하며 농산물가공 창업 및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참여를 희망 농업인으로 20명 정도 모집 계획이다.
교육내용으로는 가공창업 성공요건 및 마케팅, 주요 식품가공기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실습교육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농가가 직접 브랜드 제작하는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가공 및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하였으며, 80% 이상 출석자에 한해 수료증이 수여된다.
사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가공 기술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창업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가공 기술 교육생은 6월 2일∼이달 26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