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6월 3일∼6월 22일까지 20일간 제26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조례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5일간 시행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해 군정 업무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의 하나로 집행부의 주요 정책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한다.
아울러 6월 17일∼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여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의원 모두가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모두에게 존중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다”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다가오는 후반기 의회를 착실히 준비해야 하는 이번 정례회 기간이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