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3일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서천 청년·주민기업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한 전달식은 ‘서천 청년·주민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주민기업을 발굴·육성하여 향후 사회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서천 청년·주민기업 지정된 업체는 ▲MEET GREEN(대표 최그린) ▲온새미로 영농조합법인(대표 장유정) ▲올드앤뉴 픽쳐스(대표 류영준) ▲한끼제빵소(대표 김청수) ▲한산모시와 지역농산품을 활용해 디저트를 개발한 강지선 씨 등 5개 업체이다.
군은 지난 5월 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개 기업의 사업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현황, 사업계획서 등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에는 사업 운영비, 홍보 및 마케팅 비용 등을 각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주민기업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군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