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충남도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징수 실적 ▲세원 발굴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실적 ▲부실과세 방지 추진 ▲시책 추진노력 등 6개 분야 23개 항목 성과를 바탕으로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지방세 체납징수단과 세원발굴 현장조사단 운영,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실시,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 실시 등 자체 특수시책으로 체납액 징수평가와 세무조사 추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천군은 이로써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세무행정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범수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원발굴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