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지금까지 확진자는 완치자 11명을 포함하여 모두 12명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120명입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2일 현재 810명이 응하여 806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4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학을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69명이 검사를 받아 4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9명은 검사 중입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4,810대, 317,712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오늘 관내 고1, 중2, 초3~4학년 13,790여명이 등교를 했다.
지난달 20일 고3,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 이후 이뤄지는 3차 순차 등교입니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마음을 놓지 못하는 학부모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시는 학교 내 의심증상 학생 발생 시 이송 방안과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학교방역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학원시설과 통학차량에 대한 소독․방역도 지원하는 등 학교 내 감염병 차단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오는 8일에는 순차 등교의 마지막으로 중1, 초 5~6학년 10,140명이 등교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최근 학원과 소규모 종교 모임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3차 등교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학교를 통한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지역사회와 학교의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시민들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