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창포원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기본계획(안)’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 수변공간 생태자원화사업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56억 원(국비 28억 원, 지방비 28억 원)을 투입, 거창창포원의 수변공간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각종 생태적인 요소와 탐방시설물 등을 설치·운영하여 생태공원으로서의 기능과 가치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기본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한올엔지니어링은 거창창포원의 수변생태자원화사업을 통해 웰니스 생태관광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고, 이어 각 부서장의 질의응답과 건의사항 개진, 군수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거창창포원의 미래 청사진 구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창포원 조성은 우리군의 역점사업으로 이번 사업의 밑바탕이 되는 기본계획을 짜임새 있게 잘 구성해서 거창창포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 반영하여, 국내 최대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시키고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자원화하여 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관광 명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