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공주-이진영 기자] 미래통합당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3일 부여군 반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은 부여군 규암면·은산면·홍산면·남면 일대 약 135만 평(446ha)에 총 사업비 411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5개소, 용수로 24km, 송수로 20.4km를 신설·보강하는 사업으로 가뭄 상습지역에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 개선사업이다.
그동안 정진석 의원은 충남도,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갖추고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해왔다.
정진석 의원은 “지난 총선 때 부여군민들에 약속했던 ‘반산지구 농촌용수 안정적 공급’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라며 “부여지역 농업인들이 더 이상 물 걱정 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규착수 지구선정, 공사 착공과 준공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주시, 청양군 지역의 가뭄 취약지구에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