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0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5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자가격리자는 136명입니다.
5일 진주11번확진자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받고 퇴원했다.
이로써, 지난달 14일 이후 22일 만에 관내 확진자가 다시 0명이 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4일 현재 839명이 응하여 821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18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학기를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600명이 검사를 받아 5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60명은 검사 중이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5,912대, 324,439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시는 정부의 어린이집 휴원 해제 조치에 따라 우리 시는 다음주 월요일, 6월 8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개원하기로 했다.
개원에 앞서, 우리 시는 지난 1일부터 전체 어린이집 253개소와 차량 284대에 대해 보건소 방역인력이 소독을 실시했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방역물품 비치, 재원 어린이 건강상태 파악 등 어린이집 대응지침 준수여부를 점검 했다.
그리고 8일부터는 읍면동 방역원을 활용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은 주1회 이상, 통원 차량은 매일 소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린이집 방역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조 시장은 “수도권에서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개원에 따른 부모님들의 불안과 걱정이 많다”며,“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차량에 대한 방역 소독을 적극 지원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오늘 9번째로 890개 업체에 11억 5,020만원의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지난달까지 8차례에 걸쳐 지급한 것까지 포함하면 7,231개소에 84억 7,450만원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었다.
한편, 소상공인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은 코로나19 이후 행정권고로 자진 휴업한 업체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부터 접수를 받아 5월 29일 신청을 마감했다.
다만, 운영자제 행정명령 중인 유흥시설은 6월 7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입니다.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이후 코로나19가 지역사회의 방역 빈틈을 타고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로서는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실천하는 것이 코로나19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입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물리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생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