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나사렛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장애대학생과 비장애대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잡(JOB)아라 취업페스티벌’을 연다.
5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천안·아산지역 대학 중 처음으로 온라인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는 조치로 현장 대면수업이 진행되지 못해 지역대학생들 진로 및 자기계발에 어려움이 있던 상황에서 ‘온라인 잡(아라)페스트벌’ 개최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 잡(JOB)아라 페스티벌’에서는 ▲자기이해를 위한 온라인 심리 및 직업적성검사 ▲취업고민 토크 콘서트 ▲취업 목표설정과 역량계발 방법 ▲이력서와 자소서작성 ▲실전모의면접 등 25개 콘텐츠를 2주간 24시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취업페스티벌에서는 장애대학생들이 제한없이 참여할수 있도록 외부 장애인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시간 화상상담, 자막 및 수어콘텐츠 제작 등이 지원된다.
진로취업지원센터 김광기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용 확장하는 것”이라며 “이번 경험 통해 우리학생들에게 자기계발과 취업역량계발에 더 효과적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