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110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7일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누적 확진자는 12명이고 이들 모두 완치됐다. 자가격리자는 144명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집중 발생 지역 대학생 중 추가로 배려 검사를 받은 학생은 없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배려 검사에는 6일 현재 863명이 응하여 854명이 음성 판정 받았고 9명이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학교방역에 대한 준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시작된 순차 등교의 마지막으로 내일 중1, 초 5~6학년이 등교합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 등교 개학에 불안한 마음을 놓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시는 학교 내 의심증상 학생 발생 시 이송 방안과 신속한 역학 조사를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간 핫라인을 구축했다.
개학기를 맞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65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6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학교방역에 대한 준비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학원시설과 통학차량에 대한 소독․방역도 지원하고 있는 등 학교 내 감염병 차단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 고속도로 IC 등 발열체크 부스 8곳은 어제까지 67,082대, 333,346명에 대해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외부로부터의 감염에 대응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에서는 하나의 집단 감염을 관리하고 안정화시키면 곧이어 또 다른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되어 다수가 밀집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전파될 경우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개인방역은 마스크 쓰기, 물리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시대에 방심은 가장 큰 위험요인입니다.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우리 모두가 무증상 감염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방역 지침을 실천하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