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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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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작물 병해충 사전방제전략 강화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0/06/08 11:02 수정 2020.06.08 11:04
방제협의회 장면.©청양군청
방제협의회 장면.©청양군청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농작물 병해충 기본방제협의회’를 통해 사전방제전략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관련 민간단체 및 농협 관계자, 농업 관련 공무원 등은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방제협의회를 열고 각종 농작물 병해충 발생 정보 공유는 물론 전망을 분석했다.

또 농업인 자율방제 유도와 병해충 피해 최소화 방안의 수립․전파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벼 먹노린재 방제에 관한 관심이 높았다.

먹노린재 피해를 막으려면 본답 이동시기인 6월 상·중순부터 8월 상순까지 주의 깊은 예찰활동이 중요하다.

고추는 바이러스와 꽃노랑총채벌레, 과수는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 돌발 병해충은 적기 방제로 피해를 막아야 한다.

10개 읍·면 사전 선호도조사 결과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 벼 병해충은 동시방제가 효과적이라고 판단, 7월말 공동방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작물보호제 안전사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작목별 등록된 농약인지 확인한 후 사용해야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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