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서천=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역에서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발생이 계속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승차 거부할 수 있는 행정조치가 6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서천군지회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회원 20여 명과 서천군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천특화시장 일원과 버스·택시 승강장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서 주민 개개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자 생활반경 안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모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워지는 날씨에 마스크를 착용해 조금 갑갑함을 느낄 수 있으나 나의 안전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착용하며 힘든 시기를 다 같이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