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창조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는 첫 번째 여름으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다. 이런 때일수록 정부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국정의 무게 중심을 두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서울시 구로구, 익산시, 안동시, 김천시, 경주시,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들이 오픈형 버스승강장에서 폭염과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버스승강장’ 설치가 이어지고 있다.
도심도로에서 소음과 미세먼지, 자동차 배기가스에 직접 노출되는 기존 버스정류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쉴 수 있는 ‘휴게쉼터’ 정류장을 조성한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뜨거운 햇빛과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친환경 버스승강장’을 두고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유튜브에서 타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일상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국 지자체와 시민들이 에코앤테크(주)의 ‘친환경 버스 승강장’에 열광하는 이유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시설을 갖췄기 때문이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버스승강장’은 태영광전력밧데리, 대기환경정보시스템, 원격으로 제어되는 냉. 난방 IOT 시스템, 공기청정기, 발열의자 등을 갖추고 실시간 대기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강화유리 선팅으로 단열 및 자외선을 99% 차단하고, 겨울철 한파, 여름철 폭염, 초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휴게 쉼터‘로도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에코앤테크(주)의 ‘버스승강장’이 다수공급계약물품으로 등록되어 있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에 무게 중심을 두고 공공 부문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환경 개선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친환경 버스승강장 제작 전문 기업 에코앤테크(주) 홍석구 대표는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오픈형 간이 승강장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지진 등 환경적 요인에 매우 취약하다. 이를 개선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계절과 기후변화에 따른 맞춤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친환경 승강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홍 대표는 조만간 ‘제세동기’가 탑재된 버스 승강장도 출시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도 대비 할 계획이다.
유튜브에서 ‘친환경승강장’을 검색하면 에코앤테크(주)의 ‘친환경 버스승강장’ 동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힘든 여름이 될 수 있다"며 폭염과 폭우 그리고 미세먼지 등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내각에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