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은유 기자] 2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파워닭과 함께하는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 열렸다.
피지크 미디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심재근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심재근 선수는 '2013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피지크 2위', '2014 머슬마니아 전반기 스포츠모델 숏 1위', '피지크 1위', '2015 머슬마니아 코리아 전반기 스포츠모델 미디움 우승 및 그랑프리, 피지크 1위', '2016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피지크 2위'를 차지한바 있다.
머슬마니아 최다 1위라는 화려한 기록을 가진 그는 경기대학교 대체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 후, 모 기업의 과장으로 운동과 영양 파트를 연구하는 연구원이다.
그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대중과의 교류 및 엔터테이먼트적인 요소가 가미된 머슬마니아 대회에 꾸준한 자기 관리와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대회는 저를 동기부여 하는 수단입니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
이어 "나 자신을 진정으로 내려 놓을 수 있게 되고, 즐긴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노력하는 천재가 천재를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업계에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무엇보다 보디빌딩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움직임의 체계에 대한 다양한 학습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서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