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백석대학교는 한재희 상담대학원장의 ‘내 안의 세상을 만나는 치유여행-실존과 심리치료의 만남’ 강좌가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올해 한국형 공개강좌 선정은 지난해 한미현 보건복지대학원장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에 이어 두 번째다.
한재희 상담대학원장 ‘내 안의 세상을 만나는 치유여행-실존과 심리치료의 만남’은 ‘대학공통교과’로 구분되며 대학공통교과는 학습 대상자별 활용도가 높고 한층 다양한 분야 강좌로 학습자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강좌는 성격에 맞춰 상담 및 실전적 심리치료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간심리와 대인 관계적 특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폭넓게 구성됐다.
해당 강좌는 대학원에 일반 선택 과정으로 개설해 수강신청을 받아 정규과정으로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마련해 학습자에게 학문 실제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선정된 강좌 ‘신비한 모래놀이치료의 세계’는 2019학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한 연차평가에서 이수율이 수강 인원의 36%에 달해 K-MOOC 전체 강좌 평균 이상 이수율을 달성했다.
이재천 대학원부총장은 “이와 같은 쾌거는 교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좋은 결과만큼 앞으로도 더욱 큰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올해 선정 강좌는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K-MOOC 누리집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K-MOOC 강좌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