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이진영 기자] 9일 오전 5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소형어선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A호(3톤)는 8일 낮 12시부터 대천항 소형선박 부두에 정박 중이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과 119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펼쳤다.
화재 당시 A호에는 선장(50대)과 선원(20대) 2명이 타고 있었으나 폭발음을 듣고 밖으로 뛰어나왔으나 불길과 폭발당시 파편 등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했다.
한편, 불이난 선박은 선체 일부만 남기고 모두 타 침몰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