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rjcdk=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오는 7월 10일까지 한 달간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2020년 거창군 공공디자인 공모전’ 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발굴을 표방하며, 아름답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을 군민들의 아이디어로 발굴, 설치하여 도시품격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격은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가 본인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고, 국내외 공모전 출품이나 모방 등 저작권 문제가 없는 작품만 인정된다.

또, 공모 작품 선정은 3점으로 작품의 수준에 따라 선정작 수는 조정 가능하며,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응모분야는 공공디자인 전 분야로서, 주제는 ‘군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재미있는 공공디자인’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군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함에 따라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개선점, 문제점 등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보다 편리하고 나은 환경에서 살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용역이 완료되면 거창군의 특색을 살린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등 군민들의 생활환경과 도시 디자인성을 살린 공공디자인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공디자인 공모전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거창군청 도시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