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제290회 하동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6일간 회기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과소별 2020년 행정사무감사와 2019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승인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같은 날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하동군 사유시설 피해 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의 주요안건을 심의했다.
신재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대처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집행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군정의 동반자로서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이어 11∼19일 7차례에 걸쳐 지난 1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점과 사업현장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23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금을 포함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기금포함)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