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거창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확산예방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및 상가 등에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진행됐으며,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비 3백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LH 도시정비사업처 직원 10명과 거창읍 자원봉사회 회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전통시장과 상가 일대를 구석구석 방역소독 했으며, 손소독제 및 일회용마스크가 포함된 응원키트도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방역활동에 동참한 신현숙 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많은 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작년에 청년주택사업처 직원들이 거창을 방문해 ‘송정마을 안전한 골목길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거,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