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0일 오후 시천면 덕산문화의 집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산청군을 찾는 물놀이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청소방서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수칙, 물놀이 안전장비 이용방법, 위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현장실습형 교육을 받았다.
안전관리요원들은 오는 15일∼8월말까지 산청 지역 내 물놀이 지역 24곳에서 안전사고 예방순찰과 인명구조, 응급조치, 익수 다발지역 접근금지 지도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고장을 찾는 만큼 안전관리요원들께서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