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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자연발생유원지 불법행위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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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자연발생유원지 불법행위 ‘근절’

전영철 기자 jyc2558@naver.com 입력 2020/06/11 14:18 수정 2020.06.11 14:20
- 자릿세와 호객행위 등 근절 캠페인 벌여…불법 평상 모두 철거
충남 공주시는 동학사 일원에서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공주시청
충남 공주시는 동학사 일원에서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공주시청

[뉴스프리존,공주=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동학사 일원에서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계곡 일원을 돌며 불법 시설물에 대한 지도‧단속과 함께 자릿세와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 단속에 적발된 계곡 불법 점용자에게는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하고 미이행하는 위반자에 대해서 강력한 행정, 사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준 건설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동학사 계곡이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이 공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고 돌아갈 수 있도록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사 계곡 내 불법 평상은 지난해 모두 철거됐지만, 여전히 자릿세와 호객행위 등이 근절되지 않으면서 세계유산도시 공주시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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