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 주최·주관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20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11일 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제품이나 기업, 브랜드 등을 발굴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년 연속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해 19개국 무용단과 국내 춤꾼들이 대거 참가하고 123만여명 관람객들을 모으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 대표적인 글로벌 춤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세종호텔에서 열렸으며 김진철 천안문화재단 문화사업국장과 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올해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0’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고 코로나19 관련해서 축제 개최 유무 최종결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