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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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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 재개장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0/06/11 14:57 수정 2020.06.11 15:07
15일부터 볼링장 등 10개소 철저한 방역 속 이용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상황 따라 휴장 가능
시설이용시간표./ⓒ천안시시설관리공단
시설이용시간표./ⓒ천안시시설관리공단

[뉴스프리존,천안=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했던 실내체육시설을 오는 15일부터 재개장한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정부 방역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

재개장 시설은 ▲종합운동장(수영장, 목욕탕, 볼링장 등) ▲한들문화센터(수영장, 목욕탕, 헬스장, 이벤트홀) ▲축구센터(세미나실) ▲실내배드민턴장 ▲북부스포츠센터(수영장, 헬스장 등) ▲태조산공원, 태학산 자연휴양림, 도솔광장 ▲국민여가캠핑장 ▲지하도상가 회의실 등이다.

방역지침에 따라 강습과 월 회원권은 운영하지 않고 일일입장만 가능하다. 또 탈의실은 한 칸씩 띄워 이용해야 하고 목욕탕 사우나는 코로나19가 종식 때까지 이용 불가하다.

공단은 시설물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방문고객 명부를 작성할 뿐만 아니라 지속 환기 및 전체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천안 지역에서 발생할 경우 상황에 따라 다시 휴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지난 2월 휴장 후 약 3개월 보름 만에 재개장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극복 위해 철저한 시설 방역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도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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